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증액

영월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인 소비 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가속에 따른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말 발행에 이어 23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영월별빛고운카드’ 지역화폐가 지역 자금과 소비의 외지 유출 억제 효과가 크다고 판단,당초 이달 말까지 10% 인센티브 지급에서 내달 말까지 한달 연장했다.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경감을 위해 지방세를 포함한 사용료와 연체료 등을 유예하고 강원도와 함께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액도 5000만원까지 증액했다.특히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화·목요일로 확대해 공무원의 지역 식당 이용을 권장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피해 사례도 조사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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