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약속


도내 마지막 일정으로 치러진 첫 민간 정선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최상철(64·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최 후보는 18일 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55표 중 29표를 얻어 당선됐다.이날 선거는 32개 종목,9개 읍면 체육회장 당연직 41명과 추첨으로 결정된 14명 등 55명의 선거인단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도내 체육회장 선거 중 첫 100%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상철 당선자는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다목적 체육 기반시설 확충,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유치,1사 1스포츠 캠페인,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육회장,공정하고 투명한 예산확보와 집행 등을 공약했다.

정선읍 출신인 최 후보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도지회장,군생활체육회장,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최상철 당선자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가족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민간 첫 체육회장으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기대에 보답 하겠다”며 “3대 핵심 공약은 물론 경쟁 후보 공약을 모아 정선 체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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