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는 일반 외래와 선별진료소로 이원화 된 접수창구에 ‘여행력이 없는 유증상자’를 고려해 ‘폐렴안심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고 사전 접촉을 차단하는 등 여행력과 호흡기 증상에 따른 접수창구를 다원화한다.여행력이 있는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는 응급실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여행력이 없는 반면 발열과 호흡기 유증상자의 경우 폐렴안심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15세 이하 소아환자는 감염위험 노출을 피하기 위해 기존과 같이 어린이병원 내에서 소아과 전문의를 통한 1차 진료가 이뤄진다.
또 ‘폐렴진료병동’을 2개 병동으로 확대운영해 폐렴환자를 우선 입원시킨 후 감염 ‘음성’판정 결과가 나올때까지 진료와 치료도 병행된다.전용덕 강원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개시 했다”며 “병문안 제한 및 병원 출입 통제 조치에 내원객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구본호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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