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고 100만원 지원

영월군이 인구증대 시책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3명 이상의 다자녀가정 대학생 자녀 모두에게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3만9966명으로 4만 인구가 붕괴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3만9440명,12월 말에는 3만9127명으로 감소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3만9040명에 이어 지난 18일 현재 3만9020명으로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군은 인구 증대를 위한 시책으로 부 또는 모와 자녀들이 모두 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명 이상의 다자녀가정 대학생 모두에게 입학금 및 등록금 지원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내달 8일까지 각계 각층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내달부터 대학생 1인당 1회에 100만원 이내의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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