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총선 이전 공모절차 준비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속보=한 달째 공석인 강원연구원장의 후임 인선(본지 2월15일자 2면) 작업이 4·15총선 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이와 관련,강원도는 공모 절차 준비에 착수하고 중앙정부 출신과 학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임 인선 추천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키로 했다.

도는 당초 후임 원장 인선을 총선 이후로 미루기로 했으나 도정 주요 현안과 관련한 강원연구원과의 협업 등을 위해 후임 원장을 가급적 조기에 인선하기로 했다.강원도의회도 20일 강원연구원장 선임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 특위를 확정했다.

제12대 강원연구원장 인선과 관련,중앙정부 장·차관급 출신과 학계 등 각 부문 저명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강원도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의결,후임 원장의 연봉이 6000여 만원 삭감된 데다 인사청문회도 통과해야해 인선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이로 인해 도는 후임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청 내외에서는 도내 대학 부총장급 학계인사와 내부인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공모절차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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