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이력제시스템 도입
소비자에 품질검사 정보제공

평창군이 올해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신뢰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한다.

군은 올해 2000만 원을 들여 산양삼 생산이력제 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내달 20일까지 지역내 산양삼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산양삼 생산이력제는 산양삼의 재배와 생산,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기재한 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군은 이번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산양삼 생산지와 생산자,품질검사 등의 정보를 제공,타지역에서 생산된 산양삼과 수입 산양삼 등이 평창산양삼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근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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