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한반도습지 인근 조성
320m 트랙·카트20대 갖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대

▲ 친환경 전기카트체험장 조감도.
▲ 친환경 전기카트체험장 조감도.

[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이 관광 자원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카트체험장을 조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해 한반도면 신천리 한반도습지 생태문화관 인근에 11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체험장은 카트보관과 카페 기능의 연면적 134.48㎡ 규모의 관리사와 17대 주차장,폭 3m에 320m의 트랙,카트 20대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쯤 개장을 통해 가족과 연인 등이 한반도지형과 습지 등 한반도권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 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신천1·2·3리와 광전1리 주민들이 참여한 한반도권역협동조합(조합장 이홍기)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6대를 1개조로 편성해 3교대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1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반도권역 4개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회의와 워크숍 및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거쳐 전기카트 체험장 건립을 결정했다.강준기 농촌개발팀장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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