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안정화후 진행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매년 정선 폐광지역에서 열리는 ‘3·3 주민운동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3·3기념사업회는 20일 오후 정선 사북읍 뿌리관에서 제5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사회는 사북항쟁 40주년 기념행사와 3·3 주민운동의 날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이후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해 진행키로 했다.

또 주민참여형 관광자원화사업과 사북 공공도서관운영 계획 등은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3·3기념사업회는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아카데미 운영,지역 내 학생과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코딩교육,전직 폐광근로자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관광자원화사업,정선군 도시재생센터 수탁 업무 수행,사북공공도서관 운영 등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비영리 법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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