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서 세미나

전국 최초로 치러지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를 성공 개최하려면 기획단계부터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기반본부장은 20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강원키즈트리엔날레 기획세미나’에서 ‘어린이 시각예술 국제행사를 위한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수동적인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순한 어린이 축제를 넘어 확실한 철학을 갖고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됐으며 백령 경희대 교수의 ‘22세기 관람객 이해하기’ 발제와 함께 전문가들의 토론·논의가 더해졌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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