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대응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은 이제까지 총 58명의 확진자가 집중된 핵심 전파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보고에서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대책을 집중 시행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자가격리해 그 상태에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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