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 전역 순회 거리방역 실시
예방물품 배부,피해 상담창구 운영

코로나19 확산지역인 경북을 지척에 두고 있는 태백시가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아직까지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태백과 비교적 가까운 울진과 봉화,영주 등이 코로나19에 뚫리면 지역사회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전역을 순회하며 거리방역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보건소도 황연동과 장성동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부하고,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및 조기회복을 위해 피해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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