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호프집 종업원 이상없어

삼척 코로나19 확진자가 동해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해시가 지역사회 차단을 막기 위한 긴급조치에 나섰다.동해시에 따르면 삼척 코로나19 확진자인 김모(21)씨가 확진 판정(22일)을 받기 전인 18일과 20일 동해지역 패스트푸드점과 호프집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영업점에 대한 자진폐쇄(1~2일)를 권고한데 이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해당 음식점 종업원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확진자 이동경로 등을 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데 이어 재난문자 등을 발송하고 운수업체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에 열 감지 시스템 구축,자체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에 대한 자체방역을 요청하고 시설관리공단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운영여부 등을 검토하면서 이용자제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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