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정착지원금 미지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가족 동반 이주와 정착 안정화를 위한 도차원의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전국 혁신도시 중 울산,부산,대구,충북,전북,광주,경남,제주는 공공기관 임직원 정착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또 전남은 200만원,경북은 3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여기에 상당수 혁신도시에는 장학금,출산장려금 등이 추가 지원되고 있다.이 같은 지원은 전남,제주 2곳만 전액 시비며,나머지 혁신도시는 광역 지자체가 전액 또는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분담해 이뤄지고 있다. 반면 강원(원주) 혁신도시의 경우 원주시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이주관련 지원은 없는 상태다.

때문에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이주율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타 지역에 상응하는 정착지원금 또는 정착안정화 비용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혁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취등록세 등 지방세의 상당수가 도세로 편입되고 있는 만큼 도가 이에 부합하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