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KBS1 오전 7:50]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이곳이 승제(33) 씨와 장난꾸러기 삼 형제의 집이다.아빠 혼자 에너지 넘치는 삼 형제를 키우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닐 텐데. 승제 씨는 항상 긍정적인 모습이다. 다른 엄마들이 그렇듯 승제 씨의 아침도 정신없이 시작된다.일하랴, 살림하랴, 육아하랴 늘 피곤한 일상이지만 삼 형제를 혼자 키우기 시작한 후로 하루도 아이들 아침밥을 거른 적이 없다는 승제 씨.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장생활은 물론 요리, 청소, 빨래, 육아까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에 지치고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오늘도 승제 씨는 더 바쁘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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