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에 첫 여성 비서실장이 탄생했다.평창군은 24일자로 박금옥(사진) 기획실 미래사업담당을 군수 비서실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민선 7기 동안 군수 비서실장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처음으로 도내에서도 유일하다.

군은 박 담당이 원활한 대민업무와 지역인구,노무관리,교육지원,미래전략담당 등 신설부서의 담당을 맡아 무난히 업무를 추진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여성 비서실장 임용에 따라 군수의 각종 행사 참여와 업무추진 출장 등은 남성직원이 수행하고 박 실장은 비서실 업무만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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