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박선규(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폐광지역 생존권을 짓밟는 한국광업공단법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박 예비후보는 “최근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 통폐합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광업공단법 사태를 보면서 국가 경제에 기여한 폐광지역이 오히려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는 느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폐광지 지원사업과 자금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법안이 백지화되지 않는다면 폐광지 주민들은 총선에서 현 정부를 심판하고 폐광지역을 지키기 위한 결사 항쟁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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