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마지막 주말 선거전을 준비해온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사실상 중단됐다.혹시모를 개인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공포에 휩싸인 지역주민들이 후보자들의 만남을 극도로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투표율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선거판세에 막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여야 정당공천을 따내기 위해 막판 세몰이에 나선 횡선군수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도 지난 주말 동안 크게 위축됐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평소 주말의 경우 각종 행사를 찾아 동분서주했지만 모임이 대거 취소됐거나 후보자들의 참석이나 접촉을 꺼리자 선거운동에 역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박창현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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