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이율배반적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를 수행하고 있는 원주환경청은 강원도 환경정책을 선회하든지,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회는 “최근 환경부 장관이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해 동물학대 동조 발언을 해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며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부동의 즉각 철회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 엄격 규제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정선 가리왕산 올림픽 유산 존치 적극 동의를 요구했다.연합회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도민과 18개 시·군민의 모든 역량과 물리력을 총동원해 강원도민 총궐기대회를 갖고 결사항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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