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사흘째 수색 중

[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속초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사흘째 수색 중이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속초 영금정 앞 바다 1.3 해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이모(60대·인천)씨가 미출수 해 수색중이라고 2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일행 8명과 함께 이날 오전 8시30분쯤 물 속에 들어갔다.이후 일행 8명은 오전 9시15분쯤 바다에서 나왔으나 이씨가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3척과 구조헬기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 중이며 사흘째인 24일까지 발견하지 못할 경우 연장수색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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