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 춘천시 보건소 직원들이 23일 코로나 바이러스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물품을 분류하고 있다. 서영
▲ 춘천시 보건소 직원들이 23일 코로나 바이러스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물품을 분류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접촉자는 전날보다 50명 증가한 371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접촉자 규모는 50명 증가한 371명으로 집계됐고,자가격리자는 접촉자 규모와 의심환자 62명을 포함해 433명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자가격리자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수칙 안내와 매일 2회 모니터링,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자가격리자가 격리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이탈 시 고발(벌금 300만원 이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신천지발 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신천지 예수교회를 관할하는 원주 소재 신천지교회 빌립지파에 대한 면담을 요청했다.도는 시설 폐회 및 집회와 모임 금지,선교활동 중단과 신도 정보제공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마스크 수급대책과 관련,도는 도내 마스크생산업체와 협의를 통해 25일부터 7만장,내달 21∼22일까지 추가 28만장 등 총 35만장을 수급하고,유통·판매는 강원도약사회 주관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24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관련 도내 상황 및 방역대책 등을 발표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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