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께 강원 영월군 북면 문곡리의 한 농막 가건물에서 화로를 켜놓고 자던 부부가 가스에 중독됐다.

이 사고로 김 모(57) 씨가 숨지고 함께 잠을 자던 남편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밀폐된 공간에서 켜져 있던 화로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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