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어린이집 등 소독

▲ 평창군은 24일 군청에서 한왕기 군수와 국·실·과·소장,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회의를 열어 지역내 방역강화 등 대책을 협의했다.
▲ 평창군은 24일 군청에서 한왕기 군수와 국·실·과·소장,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회의를 열어 지역내 방역강화 등 대책을 협의했다.

평창군은 인접지역인 강릉시 등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군청에서 한왕기 군수와 국·실·과·소장,읍 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3차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군청 등 공공시설과 KTX역사,지역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24일부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주요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지역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지역내 마을버스와 장례식장,어린이 집 등의 소독강화,방역업무 관련 예비비를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지역내 3개 아동센터를 오는 28일까지 휴원하고 이동밥차와 이동목욕사업,장수식당,경로당 프로그램 등은 24일부터 잠정 중단했으며 평창국민체육센터와 대관령트레이닝센터 등 지역내 다중이용 체육시설을 25일부터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