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25일 오후 3시 나와
안동 순례 단체와 접촉 없어
보건소 외출자제 권고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태백지역 교인 중 1명이 지난 24일부터 몸살감기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결과는 25일 오후 3시쯤 나온다.

태백지역 교인 14명은 지난 4~14일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왔다.하지만 경북 안동지역 성지 순례 단체와 일정이 달라 접촉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시보건소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했고,60대 A씨가 몸살감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보건소 측은 교인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했다.

한편 지난 8~16일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신자 38명 중 현재까지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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