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1억원 예산 긴급투입

▲ 최승준 정선군수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강원랜드를 방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 최승준 정선군수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강원랜드를 방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정선 경로당과 어린이 시설 등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예방을 위해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

정선군은 2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와 노인시설 등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운영이 중단된 시설은 158개 경로당과 어린이집 13곳,키즈카페 2곳 등이다.노인과 장애인 생활시설 출입통제는 물론 복지회관 교양프로그램 개강도 잠정 연기했다.최승준 군수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강원랜드,정선군립병원,진폐관련시설 등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원을 촉구한 진폐재해자들도 만나 대응상황과 고충을 청취했다.

앞서 군은 선별진료소인 정선병원과 정선보건소 진료 강화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검사장비 등을 구입해 운영 중이다.또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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