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기간 내달 4일까지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참석한 사학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도내 사립학교 관계자 3명이 자율격리됐다.2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학 혁신 방안,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강릉,동해,횡성 등 도내 사립학교 이사장,교장,사무국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사무처로부터 토론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있음을 안내받고 최근 자율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자가격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자율격리 기간은 토론회 날짜를 기준으로 다음달 4일까지다.

한편 도내 초·중·고교의 교직원 및 학생 자가격리자도 전날 3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다.춘천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들른 신천지 교회 새명동 센터에서 초등학생 1명,중학생 3명,고교생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자가격리됐다.춘천 지역내 대학 및 교직원 자가격리자도 26명에 이르고 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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