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프로그램
의료·보건 분야 주민 역량 강화

▲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한 ‘원주 건강반장학교’가 7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마무리됐다.
▲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한 ‘원주 건강반장학교’가 7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마무리됐다.

[강원도민일보 남미영 기자]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프로그램 ‘원주 건강반장학교’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7개 마을이 참여한 건강반장학교는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준영)이 마을별 주민건강돌봄을 위해 마련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의료·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다.지난해 서곡리와 신림2리,봉산동 등 7개 마을 22명이 건강반장으로 활동하며 각 마을 주민들의 말벗,안부확인,건강 등을 체크하고 매달 집담회와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써왔다.

박준영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시점에 가장 필요한 건 지역 간,이웃 간의 보살핌”이라며 “건강반장학교를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며 함께사는 지역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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