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회·고대사학회 업무협약

국립춘천박물관이 강원 고대문화 연구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최근 한국고고학회(회장 박순발)·한국고대사학회(회장 이수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포지엄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강원지역 고고학과 문헌사에서 최대 이슈로 꼽히는 ‘중도 문화’다.심포지엄은 6월 말 열릴 예정으로 중도에서 출토된 토기나 주거지 등의 연구사례를 통해 강원 고대문화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강원 고대문화 연구 프로젝트는 국립춘천박물관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2018년 첫 프로젝트는 강원도민일보 후원으로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2년차는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이를 통해 그동안 한반도 고대사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던 강원 고대사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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