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축소 조정했다고 밝혔다.
▲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축소 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강원도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회기 일정을 긴급 조정했다.도의회(의장 한금석)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88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의회는 당초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회일을 17일로 연기,이날부터 20일까지 4일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돼있던 도정질문은 4월 21일 제289회 임시회로 연기됐다.또 각 상임위별 현지시찰은 연기,추후 사태 진정 이후 추진하기로 했다.다만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조례 개정안’ 등 일부 긴급 안건은 당초 계획대로 심사·의결키로 했다.

한금석 의장은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도민들에게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도의회는 코로나19가 지역내 확산·전파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청사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청사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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