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 연기·중단 잇따라

평창군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의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27일 대화남부감리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평창군감리교회연합회의 지방회가 무기 연기됐다.26일 예정했던 평창읍방위협의회의 안보견학과 27일 열기로 했던 대관령신협 정기총회,오는 3월 3일 예정했던 평창군이장연합회 총회,대관령면과 방림면의 이장회의도 잠정 연기했다.오는 29일 예정된 제10회 HAPPY700평창 생활 전국스키대회와 오는 4월 5일 개최할 예정이던 식목일 나무나눠주기 행사도 취소했다.또 군내 경로당 180곳과 평창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평창문화예술회관 등 공공문화시설,공공목욕탕 등을 폐쇄한데 이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백룡동굴도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탐방을 중단했다.

평창군 기초푸드뱅크 물품수령도 26일부터 잠정 중단,이미 수령한 물품만 배부하기로 했고 농업인 새해실용교육과 미래농업교육원,드론교육등도 잠정 연기해 올해 업무추진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군은 26일 군청과 각 읍 면사무소,장례식장 2곳,KTX평창과 진부역에 소독기를 설치한데 이어 KTX역사에는 운영인력을 투입,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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