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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칼럼]낮은 수도권 접근성과 지역사회 경쟁력

김명숙 삼척시의원

데스크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11 면
▲ 김명숙 삼척시의원
▲ 김명숙 삼척시의원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국토.제4차 국토종합계획(2000년∼2020년)에 따르면 3개의 개방형 X 국토축에는 남해안축,서해안축과 동해안축(유라시아 대륙진출 및 남북교류의 거점지대로 육성하기 위해 기간 교통망 확충)의 국토공간 형성틀이 있다.이중 동해안축은 유라시아 대륙철도 관련 거점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상호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생태,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려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국토자원의 효율적 이용 차원에서 소외지역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폐광지역의 낮은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삼척 등 폐광지역은 교통이 불편해서 이상 무엇을 해도 다 공염불로 보인다.기존 시멘트,카지노 등 산업 이외에 4차 산업 등 관련 신규 기업 및 다양한 공공기관 등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요원해 보인다.역시 교통이 1순위이다.교통이 편리해야 기업이 들어온다.기업이 들어와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우선 창출되고 그 다음이 주거 안정일 것이다.삼척은 서울에서 4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유사한 거리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상대적 접근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왕복 가능한 운송수단(기차,버스,자가용 등)은 다양할수록 좋고 시간은 편도 2시간 전후 이내로 들어와야 실제로 거주할 생각들을 통상 많이 한다.3시간 이상 걸린다면 벌써 멀게 느껴진다.고속철도 등이 이미 연결된 지역은 수도권 이동시간이 1.5∼2시간 수준으로 단축됐다.

둘째,4개 폐광지역에 인구가 유입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지속적인 인구 유출 및 고령화로 악순환의 반복이다.지역경제 성장률 하락,관광산업 등 전체산업 침체,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병폐와 불균형 발전 등이 심각하다.녹색자원 에너지 벨트 접근성 향상을 위해 4개 폐광지역 고속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영동선은 당위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셋째,지역 간 불균형의 지속과 자립적 발전역량 미흡이 문제다.

협소한 관광 프로그램은 전국 일일생활권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지역 내 한정적이고 비효율적인 관광체계는 지속 중이며 글로벌 관광 패키지 연계망에서도 소외되고 있어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 이용률 하락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낭비를 가져온다.삼척은 태백산맥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미세먼지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바다·산맥 등 대자연에 둘러쌓여 있다.하지만 혁신적인 자연친화적 청정 주거타운 조성에 현실적 어려움이 따른다.수도권 사람들은 수도권보다 좋은 환경을 원한다.교통이 편리하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이 많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갈 수 있으며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결된다.

최대 현안은 결국 수도권과의 접근성이다.삼척시 혼자서는 중앙정부에 대응하기 역부족이다.폐광지역의 열악한 접근성 해결은 동서6축 고속도로(평택∼삼척)의 조기 건설과 강원 중부권(고원·자원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고속철도 영동선 등을 개발하는 것만이 근본적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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