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더불어민주당 권성중 원주 갑 예비후보 캠프 지지당원들이 이광재 전 지사의 원주 갑 출마를 요청하는 일부 민주당 시·도의원들의 건의문 중앙당 전달에 대한 검찰 고발(본지 2월28일자 6면)을 잠정 연기했다.캠프에 따르면 이번 건의문에 이 전 지사의 원주 갑 선거구 출마에 동의하지 않은 시도의원 명단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돼 건의문 작성자와 공모자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28일 오전 11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률사무소가 일부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고발장 작성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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