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이용하는 날 운영
부서별 요일 나눠 인근 업소 이용

코로나19 영향으로 5일장 휴장이 결정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이 경기활성화에 나섰다.군은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감소가 이어지자 전통시장 및 시장주변 소상공인업소 이용하는 날을 운영키로 하고 공무원들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전 부서가 양양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하던 것을 수요일 전 부서 이용뿐 아니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시장 주변 소상공인업소를 부서별로 요일을 나눠 이용하도록 했다.또 직원 회식과 점심식사는 물론 개별 모임장소로 시장상가를 비롯한 인근 소규모 음식점을 이용토록 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전통시장을 이용한 영수증을 바탕으로 실적이 높은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양양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29일을 시작으로 양양전통시장 5일장을 임시휴장키로 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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