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이자 휴일인 1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흐려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평년보다 4∼6도 높겠고 대부분 10도 이상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1∼13도, 산지(대관령, 태백) 8도, 동해안 11∼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보통’, 영동 ‘좋음’으로 예보됐다.

오후에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2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산지 적설량은 1∼5㎝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내일은 오늘보다 1∼4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결빙돼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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