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9일(1일 기준)째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은 가운데 춘천시가 코로나19 대응 담당 과장을 교체,장기 대비체제 구축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29일자로 춘천시보건소 보건운영과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코로나19 비상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대응을 총괄하는 보건운영과장을 바꾼 이유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수 있는 만큼 조직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춘천의 경우 지난달 22일 확진자 2명이 동시에 발생한 이후 더이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하지만 인접 지역인 원주시를 비롯해 강릉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9일 기준 도에서 받은 신천지 교인 2724명(교육생 포함) 중 연결이 되지 않은 교인은 37명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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