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민간업장 대상 3개월 간 30%

속초시가 착한건물주에 동참했다.속초시는 시근로자복지회관 내에 입주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관광객과 지역 손님이 크게 줄면서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건물주 찾기,임대료 인하 확산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시도 솔선수범으로 동참해 지역내 더 많은 착한 건물주가 나서 주기를 호소하고 있다.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은 현재 식당,검도관,골프연습장 등 5곳의 민간 영업장이 운영 중으로 3개월간 임대료의 30%를 감면한다.

현재까지 시에서 찾은 착한 건물주는 백영철,한두삼,김학중,진장수,주영래,김정우,송태영,김견택,최영철,송태인,김병의,김진기 씨 등 12명이며 총 36곳의 영업장에서 임대료를 감면해 함께 상생협력하고 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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