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38세대가 지원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8세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중 청년층(20∼40대)이 13명 참여해 전체 교육생의 46%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3명에 비해 5배가 증가한 것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수료한 후 귀농하면 농업창업 자금을 지원받고,서울시와 운영 협약을 체결해 서울 등 도시 거주 청년들이 홍천의 영농생활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3월초 입교해 12월말까지 세대별로 텃밭(165㎡)을 운영하면서 영농경험을 쌓고,귀농귀촌에 필요한 기초 영농교육과 농기계 운전기술,선진농장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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