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인제사랑상품권 할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인제군이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력화와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초점을 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일 군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장기사태로 이어질 것을 감안,지역사회 감염 대응체계 강화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포함해 비상시에도 군정이 원활하고,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인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이와동시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나선다.지역내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인제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은 명절기간을 제외하고는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됐다.또 이달 중으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8억원과 연간 2.5~3.5%의 이차보전금 지원,소상공인은 1.2%의 연이율을 1%로 하향하는 동시에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군은 역대 최고 수준인 2123억원을 상반기 중 신속 조기집행,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역경기가 큰 타격을 입지 않도록 지역내 주요 사업장 37곳의 사업추진 상황·문제점 파악과 지역내 관광지 긴급점검은 물론 전략사업추진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전을 고려,비상시에도 안정적인 군정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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