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장학회(이사장 최명서 군수)가 최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모두 152명의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장학생은 서울대 등 6명과 신입생 44명,재학생 98명,예·체능 4년제 전문대생 4명 등이다.

당초 장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장학증서 전달식은 전면 취소했다.그러나 손경희 군의장이 이사회에서 “장학회의 현재 16명 이사의 4년 임기 및 연임 가능에서 1회 연임 등의 제한을 두자”고 제안해 결과가 주목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영월을 대표하는 인재라는 긍지를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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