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분 온누리상품권을 조기에 푼다.

군은 공무직 포함 소속 공무원 942명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중 1인당 5만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추석분을 앞당겨 횡성전통시장 장보기,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이와 함께 군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점심시간 30분 연장을 코로나 사태 종식시까지 운영해 외부식당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윤관규 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위해 군청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식당이용에 앞장서고 있어 다소나마 소비심리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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