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여개 전달

▲ 정선군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한 가운데 지난 29일 공무원들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스크를 운반하고 있다.
▲ 정선군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한 가운데 지난 29일 공무원들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스크를 운반하고 있다.

정선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예비비 긴급투입을 결정했다.군은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군민 건강안전 확보 등을 위해 예비비 4억60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예비비 4억6300만원과 일반예산 1억8600만원 등 총 6억49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열 감지카메라와 진단용 엑스선(X-ray) 촬영장치 등 의료장비 구입을 비롯해 마스크,손소독제,방역 물품 구입,방역 인력 확보,주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지역 기초생활 수급자와 나 홀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마스크 2만4000개를 구입해 공무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한다.

또 사회복지시설 192곳에 대해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한다.앞서 군은 코로나19 유입 차단 일반예산 1억5700만원을 신속 집행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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