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최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 동네,착한 건물주 찾기’ 범도민 캠페인이 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춘천과 원주,강릉,동해,속초,홍천,화천,인제 등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나 관리비를 파격적으로 내리는 건물주와 기관·단체들이 늘고 있다.이달 임대료 면제나 절반 할인,수 개월간 20∼30% 감면 등의 통큰 결단들이다.속초에서 12명의 착한건물주가 나온 가운데 시 차원에서도 시근로자복지회관 자영업자 임대료를 3개월간 감면키로 했다.동해에서는 김홍수 월드상가 대표가 점포 20여곳,김성진 코오롱스포츠 대표가 6곳의 임대료를 3개월간 낮췄다.동쪽바다중앙시장의 한 업체 대표도 점포 5곳의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홍천에서는 주변 건물의 40% 수준으로 임대료를 내린 60대가 착한 건물주 1호가 됐고,강릉에서는 세입자들이 임대료 면제·인하 소식을 SNS로 알리면서 화제가 됐다.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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