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철원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철원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속보=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놓고 철원군과 민간업체가 갈등(본지 2월 28일자 16면)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군의회가 대책을 요구했다.박기준 군의원은 2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군에서 공공종합장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그동안 자금과 노력,시간을 투자한 민간업체의 피해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지난 2018년 민간업체가 사설종합장사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입장을 명확하게 했다면 민간기업에서 많은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6일까지 지역내 모든 행정구역(읍면,행정리)을 대상으로 종합장사시설 입지후보지 공개 모집를 하고 있으며 해당업체는 군의 불허가 처분 직권취소와 사업 실시인가 공고를 촉구하는 등 종합장사시설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