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약속한 9석 뒤집어져 강원도민 반발 거셀 듯

[강원도민일보 송정록 기자]강원도에 6개시군을 묶는 초대형 선거구가 탄생했다.이는 당초 여야 정치권이 약속한 춘천분구와 강원도 9석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어서 강원도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춘천시를 갑,을선거구로 분구하기로 했다.이어 철원,화천,양구,인제와 속초,고성 등 6개 시군을 묶는 초대형 선거구를 만들었다.대신 홍천군은 횡성·영월·평창·정선과 통합했다.강릉은 양양과 통합하도록 했다.이어 동해·삼척과 태백을 한 선거구로 통합했다.

춘천시 갑선거구는 신북읍,동면,서면,사북면,북산면,교동,조운동,약사명동,근화동,소양동,후평1동,후평2동,후평3동,효자1동,효자3동,신사우동으로 춘천시 을선거구는 동산면,신동면,남면,동내면,남산면,효자2동,석사동,퇴계동,강남동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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