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대한체육회는 각 대회 개최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방역관리 강화가 우선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소년체전은 5월 30일부터 나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각각 개최를 앞두고 있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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