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과기부 공모 사업 선정
한림대 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강원도가 정부 공모인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인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39억5000만원,도비 16억원,시비 24억원,민간자본 3억원 등 총사업비 82억5000만원을 투자해 춘천에 위치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문화산업센터에 892.5㎡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5G 기반 강원 VR·AR의 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제작인프라 구축과 융합콘텐츠 개발·상용화,킬러콘텐츠 발굴·육성 등을 추진한다.또 한림대가 참여기관으로서 VR·AR 콘텐츠 제작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도는 이달중으로 참여기관간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 “센터 구축사업으로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가며 도 미래산업을 위한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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