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회·이장협·체육회 동참
자율방제단 구성·운영 눈길
전통시장·터미널 소독 실시

▲ 평창군내 읍·면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들도 코로나19 방역활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3일 대화면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 평창군내 읍·면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들도 코로나19 방역활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3일 대화면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평창읍의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에 이어 면지역의 사회단체들의 방역활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대화면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와 면번영회,이장협의회,체육회,새마을협의회 등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은 3일 지역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동참했다.회원들은 이날 오전 방역장비 10대와 드론을 동원해 대화시가지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버스터미널,공중화장실 등을 돌며 방역활동을 했다.

또 용평면도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지역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용평면은 면이장협의회와 새마을남녀협의회,상가번영회,외식업협회 등 4단체가 참여,자율방제단을 구성하고 4일부터 지역내 시가지와 터미널,공중화장실,상가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평창읍번영회 등 평창읍의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 28일부터 지역 방역활동에 동참해 평창전통시장과 터미널,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없는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방역활동을 펼쳤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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