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억원 투입 열병합시설 등 설치

속보=횡성 청일면 유동2리 버들골이 산림을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본지 1월28일자 19면)로 탈바꿈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차 일정으로 국비 22억원 등 총사업비 44억2600만원을 들여 추진된다.주요시설은 사업대상지인 횡성 청일면 유동2리 버들골에 신재생에너지인 목재를 연료로하는 70㎾급 소규모 열병합시설과 400㎾ 규모의 목재칩 보일러 2대,열배관 2.5㎞ 등 열공급 설비를 갖추게 된다.시설이 구축되면 전기를 생산,판매할 수 있고 마을목욕탕 등 공공시설 및 90여농가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난방·생활온수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운영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설립,마을기업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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