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확진환자 원주 12명,강릉 5명,춘천 2명,속초 2명,삼척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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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원주에서 추가로 발생했다.4일 원주시에 따르면 행구동에 거주하는 A(60·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앞선 지난 3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B(71)씨의 아내로 확인됐다.B씨는 지난달 29일 원주 3번째 확진환자(55세 남성)와 같은 아파트 내 헬스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천지 신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현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이송,격리조치 됐다.

원주에서 일반 시민이 감염된 것은 첫 사례로 기존 확진자 10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보건 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확진환자는 원주 12명,강릉 5명,춘천 2명,속초 2명,삼척 1명 등 총 22명으로 늘었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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