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미담사례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원도내 곳곳에 훈훈한 미담 사례가 잇따라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례 1]

2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영월소방서 영월119안전센터 청사에 신원미상의 한 남자가 40만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를 현관 앞에 두고 가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기증자는 전화통화에서 신원공개를 원치 않는다며 기증한 소독제를 구급차와 사무실 소독용으로 사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영월소방서는 “기부한 소독제 군민의 안전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례 2]

3월 3일 동해시 한 마스크 공장에는 동해 여성의용소방대 25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마스크 제작에 손을 보탰습니다. 하루 5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마스크 포장 및 검수 작업을 수행하며 마스크 수급안정시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사례 3]

4일 강원도교육청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긴급돌봄교실에서 사용할 마스크 1만5천여장 긴급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마스크 구비를 못한 교직원과 학생들 대상으로 지급예정입니다. 돌봄교실 전용으로 마스크가 지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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