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4일 대한건설협회 도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4일 대한건설협회 도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코로나19에 외식업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자 강원 경제인들이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소비 진작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이하 강경연)는 4일 대한건설협회 도회 대회의실에서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도회장,천세복 도관광협회장,이금선 강원발전경제인협회장,박승균 도농공단지협의회장,이재호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장,이미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김천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강원지회장,박영철 도축산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경연은 도가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숟가락 마실 점심시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앞서 도는 일 평균 14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주 2회 휴무하고 점심시간을 낮12시∼오후1시30분으로 확대해 공무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강경연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도의 제안에 공감,점심시간 연장 등에 동참하고 소비를 진작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박경규 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은 “구내식당 휴무제 실시와 점심시간 인근 식당 이용하기 운동은 외식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반겼다.

또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소상공인·관광업계 등 피해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오는 6월 예정된 제3회 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도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지역에서 진행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를 선도할 계획이다.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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